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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4, 2012

3차원적 메타 건축공간-벤자민 에드워즈(Benjamin Edwards)

그림보기 : http://www.google.com/search?q=benjamin+edwards&hl=ko&sa=X&rlz=1C1BFLC_enJP478JP485&tbas=0&prmd=imvnso&tbm=isch&tbo=u&source=univ&ei=a7QpUNuHBKeTiQfVjYCwCg&ved=0CF0QsAQ&biw=1093&bih=647



Tuesday, August 7, 2012

불만합창단 --텔레르보 칼라이넨 & 올리버 코차 칼라이넨



see : http://www.complaintschoir.org/

source: http://www.doosangallery.com/upload_file/file/8-7.pdf

4. 불만합창단  -  -  -- 텔레르보  칼라이넨  (Tellervo Kalleinen, 1975) (Tellervo Kalleinen, 1975)과 올리버  코차 칼라이넨(Oliver Kochta (Oliver Kochta--Kalleinen, 1971) --Kalleinen, 1971)  

<불만합창단The Complaints Choir>, 이름 그대로 불만거리를 모아서 노래하는  합창단이다. 도시마다 돌아다니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불만 워크샵을 조직하고, 각종 불만을 담은 노래를 만들어 도시 이곳  저곳에서 합창한다.
창시자는 핀란드 헬싱키에 살며 공동 창작을 일삼는 현대 미술가 듀오, 텔레르보 칼라이넨과 올리버 코차—칼라이넨 부부다.

창안자들이 제시하는 불만합창단의 조직법은 다음과 같다:

1. 불만 있는 사람들을 초대하라.
2. 적절한 음악가를 찾을 것.
3. 불만을 분류하고 조직한다.
4. 합창단원을 모아 가사를 만들 것.
5. 노래를 완성한다.
6. 연습 또 연습.
7. 적절한 장소를 정해 데뷔 공연을 기획할 것.
8. 밖으로 나가 불만을 노래하라.
9. 공연을 동영상으로 기록하고 유포한다.
 
헬싱키, 시카고, 싱가폴, 한국 등에서 이들의 작업이 이루어졌고 많은 경우 ‘지역색’ 혹은 ‘민족성’이 두드러진다

Monday, August 6, 2012

팰릭스 곤잘레스 토레스 - 총기사망


source:  http://chungwoo.egloos.com/3636339 

[임근준의 20·21세기 미술 걸작선] 펠릭스 곤잘레즈-토레스의 <무제(총기사망)>
*'예술사회학적 관점에서 명작으로 간주될 수 있는 최고의 20/21세기 작품 30점을 골라 가상의 미술관을 꾸미고, 격주로 한 점씩을 수장고에 넣으며 설명문을 작성한다'는 마음으로 연재에 임하고 있습니다.
**<한겨레21> 제858호(2011년 5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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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준의 20·21세기 미술 걸작선] 펠릭스 곤잘레즈-토레스의 <무제(총기사망)>

현대미술가 펠릭스 곤잘레즈-토레스(Félix González-Torres, 1957-1996)의 대표작 <무제(총기사망)(Untitled[Death by Gun])>(1990년)는, 전시장 바닥에 쌓아놓은 흑백 포스터다.

높이 114.1cm에 너비 83.6cm의 종이에 인쇄된 내용은, 1989년 5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타임(Time)>지에 보도된 미국내 총기사망자 460인의 사진과 사건 개요다. 본디 책자로 만들 생각이었는지, 25쪽으로 구성된 내용이 날짜순으로 펼쳐져있다. 각 페이지에 16-20인을 담았고, 사망자의 사진이 없는 경우엔 남/녀의 증명사진 실루엣 이미지를 실었다. 비교적 특이한 사건은 크게 게재했는데, 내용이 괴이쩍다. 예컨대, 콜로라도 라스아니마스 카운티에서 사망한 대럴 홀먼(37세)은, 그야말로 어이없게 죽었다.

“중장비 기사인 대럴 홀먼과 그의 15세 된 아들은 사냥용 소총을 들고 팀을 이뤄 곰사냥에 나섰다. 미끼로 유인한 흑곰을, 아버지가 총으로 쐈지만, 부상을 입은 곰은 덤불숲으로 도망쳤다. 부자는 산등성이를 따라 곰을 추격했는데, 그만 지근거리에서 이 짐승과 마주쳤다. 성이 난 136kg짜리 곰은 아버지를 노렸다. 남자는 두 차례 방아쇠를 당겼으나, 괴수는 멈추지 않고 다가와 그를 잡았고, 바위 앞에 몰아세운 뒤 앞발로 내리쳤다. 절박해진 아들은 곰에게 총을 난사했다. 허나, 총에 맞은 것은 그의 애비였고, 그만 즉사했다. 곰은 나중에 사체로 발견됐다.”

대개의 미술품이 촉수엄금인 것과 달리, 곤잘레즈-토레스는 <무제(총기사망)>의 낱장 포스터를 누구나 집어 들고 또 가져갈 수 있도록 허락했다. 따라서 포스터를 가져가는 관객은, 이 포스터를 고이 간직하거나 벽에 게시함으로써 작업을 개념적으로 완성해내는 능동적 참여자가 된다.

뿐만 아니라, 작가는 바닥에 쌓아놓은 인쇄물 더미를 조각으로 간주해 9인치(22.86cm)가 ‘이상적 높이(ideal height)’라고 명시했다. 덕분에 작품을 소장한 기관은 계속해서 포스터를 인쇄하고, 담당 큐레이터는 작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과제를 떠맡는다.

1990년대 특유의 퀴어/에이즈/이민자의 정치학을 대표하는 인물인 곤잘레즈-토레스는, 개념미술의 어법과 미니멀리즘의 형식을 차용해 지극히 개인적인 일화들(대개 동성연인 로스 레이콕[Ross Laycock, 1959-1991]에 관한 것)을 숨기고, 그것이 전시되고 해석되는 과정이 정치적 비평 혹은 성찰이 되도록 만드는 전략을 구사했다. 자주 활용한 소재는 이렇다: 전선으로 이어진 전구들, 스냅 사진을 인쇄한 퍼즐, 한 쌍의 벽시계/거울/커튼, 바닥에 쏟아놓은 알사탕, 끝없이 제공되는 인쇄물의 더미, 반짝이 구슬 장식 스크린, 옥외 광고판 등등. 단순한 형태의 작품들은 작가를 닮아 몹시 멜랑콜리했고 또한 비극적 죽음의 색채를 띠었다.

곤잘레스-토레스는 1957년 쿠바에서 태어났지만, 1971년 (여동생과 함께) 부모 곁을 떠나 푸에르토리코로 이주해 삼촌 슬하에서 성장했다. 1979년 23세의 나이로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떠나, 1980년 첫 미술품을 제작한 뒤, 1983년 미술학교 프랫을 졸업했고, 연인 로스를 처음 만났다. 1986년 동거를 시작해 “생애 처음으로 진짜 가정을 꾸렸다”고 기뻐했으나, 모친이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1987년 뉴욕대 대학원과 국제사진센터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현대미술가집단인 ‘그룹머티리얼(Group Material)’의 일원이 됐고, 본격적인 전업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1990년 동반자인 로스의 병세(에이즈)가 심해지자 LA로 이주했고, 그곳에서 <무제(총기사망)>를 제작했으며, (작가의 약진에 큰 발판 노릇을 한) 안드레아로슨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1991년 로스를 잃었고, 3주 뒤 아버지마저 세상을 떴다. 1991년 휘트니비엔날레에 개인 작업과 ‘그룹머티리얼’의 공동 작업을 출품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1995년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에서 회고전을 열었으며, 1996년 마이애미에서 에이즈로 사망했다. 그해 에이즈칵테일 요법이 보급되며 비로소 HIV는 “관리 가능한 질병”이 됐다. ///

임근준 AKA 이정우 _ 미술·디자인 평론가, 홍익대 BK연구원

*미교열 원고입니다. 퍼옮기지 마시길 부탁합니다. (링크와 RT는 환영합니다.)

펠릭스 곤잘레즈-토레스
<무제(총기사망)(Untitled[Death by Gun])>
1990년
종이에 오프셋 인쇄, 무한 복제
(관객들이 집어가면) 계속 공급할 것
22.86(이상적 높이)×83.82×114.3cm
뉴욕 현대미술관(MoMA) 소장
*2011년 프랑크푸르트 MMK(MMK Museum für Moderne Kunst) 설치 모습

펠릭스 곤잘레즈-토레스
<무제(총기사망)(Untitled[Death by Gun])>
1990년
*부분(총 25쪽 가운데 20번째)




[스크랩] 개념미술의 작가 온 카와라 On Kawara

개념 미술의 거장 온 카와라, (Kawara On)
http://blog.daum.net/smreorjal/13712729


[임근준의 이것이 오늘의 미술!] 소피 칼

0. 소피칼 저서 - 진실된 이야기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60900042&introCpID=YE

1. 작품보기 : 일상은 곧 예술, 소피칼의 치유로서의 예술
   (http://parisart.tistory.com/20)


[임근준의 이것이 오늘의 미술!] 소피 칼


source: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808/h2008081802371584310.htm


실제와 허구로 재구성한 일상
미술ㆍ디자인 평론가



소피 칼, <색채 식사(The Chromatic Diet)> 중 일요일의 기록, 1997

유대계 프랑스인 현대미술가인 소피 칼(55)은 실재와 허구를 교묘히 뒤섞는 방법을 고안해 일상을 문제 삼는 것으로 유명하다. 작가는 일상을 특정한 양태로 재구성하기 위해 '게임의 법칙'을 정하곤 한다. 게임의 의례적 시행을 통해 그는 수행자인 자신이 통제권을 획득했다가 상실하는 일련의 과정을 경험하고 그것을 기록한다.



대표적인 예가 <고담 핸드북>(1994)과 <색채 식사>(1997)다. 이야기는 폴 오스터의 소설 <거대한 괴물>(1992)에서 시작한다. 이 책에서 소설가는 소피 칼에 기초한 캐릭터인 마리아를 선보인 바 있다. 마리아는 소피 칼처럼 일상을 의식에 따라 살지만, 작자는 자신이 창조한 새로운 법칙을 적용시켰다.



곧 소피 칼은 질세라 이에 화답했다. 그는 폴 오스터에게 '당신이 허구의 인물을 하나 창조해주면, 최대 1년 동안 그 인물로 살겠다'고 제안했다. 소설가는 아이디어를 살짝 변형했다. 소피 칼이 받은 것은 "뉴욕에서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SC가 개인적으로 사용하게 될 교육 입문서(왜냐하면 요구했으니까...)"라는 지침이었다.



최종 결과물인 <고담 핸드북>은, 소피 칼이 지침을 따라 뉴욕의 한 공중전화 부스를 개인적인 공간으로 점유하고, 그곳에 머물며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기록하고, 걸인과 노숙자들에게 샌드위치와 담배를 나눠주고, 낯선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행인들에게 미소를 건네고 되받은 횟수를 갈무리한 작품이다.



허나, 작업 과정에서 도드라지는 것은, 작가가 순간순간 저지를 수밖에 없었던 (종종 지침을 위반하는) 자의적 결정들이다.



이후 소피 칼은 제 분신인 마리아와 자신을 좀 더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소설에 나오는 마리아의 의식을 실제로 행하기로 작정한다. 폴 오스터의 글에서 마리아는 하루에 한 가지 색으로 통일된 '색채 식사'를 행한다.





작가는 식사법을 실시하고 요일별 식단을 컬러 사진으로 기록했다. 그러나, 폴 오스터의 상상력에만 의존한 마리아의 식단은, 소피 칼의 구체적 시행을 통해 수정되고 보완되는데, 그 과정은 다시 한 번 실재와 허구의 위계를 흥미롭게 재구성한다.



예컨대 작가는, "월요일: 오렌지" 식단에서 소설가가 음료수를 빼먹었다며 오렌지 주스를 추가한다. "수요일: 하양" 식단에서는, 소설이 제시하는 레시피에 따라 감자 요리를 준비해보니 노란 색이 나왔다며, 쌀과 우유로 대치한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색상이 지정되지 않았다면서 각각 노랑과 핑크를 배정하고, 일요일에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모든 색상-오렌지, 빨강, 하양, 초록, 노랑, 그리고 핑크-을 동원한 만찬을 준비한다.



하지만, 일요일의 식단엔 이런 설명이 덧붙었다. "[...] 개인적으로, 나는 먹지 않는 걸 선호한다; 소설은 모두 매우 좋지만, 당신이 글자 그대로 맞춰 산다면, 꼭 그렇게 꽤 맛깔스럽지는 않은 법이다." 결국 폴 오스터의 마리아는, 소피 칼의 검증 과정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인물로 구현되는 동시에 현실성 부족으로 실격 처리된 셈이다.

Tuesday, July 31, 2012

여성의 성적 환상 담은 멜랑콜리한 무릉도원-이은실



원본: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808/h2008080402330384310.htm

[임근준의 이것이 오늘의 미술!] 이은실


여성의 성적 환상 담은 멜랑콜리한 무릉도원



미술ㆍ디자인 평론가 이은실,‘망(望)’(부분), 장지에 수묵채색, 240×97cm, 2005

이은실,‘망(望)’(부분), 장지에 수묵채색, 240×97cm, 2005







이은실(25)은 성적 환상의 세계로 재구성된 동양화로 주목받는 신예다. 그의 작품을 처음 본 것은 <2006 서울대학교 졸업 미전>에서였다.



다소 몸에서 겉도는 성장을 하고 머리에 잔뜩 웨이브를 넣은 모습이, 마치 '1980년대의 이화여대생'을 보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범상치 않은 눈빛만은 '시간대를 초월하는 정신세계를 지녔다'고 증언하는 듯했다.



출품작들도, 그린 이의 정신세계가 일반인의 시공간에 속하지 않는다는 점을 묵묵히 웅변하고 있었다. 예컨대, <망>이라는 제목의 수묵채색화는 이렇게 저렇게 조합해 만든 고요한 산수의 풍광을 제시하는데, 그 곳은 창문 너머의 공간으로 제시돼 정상성의 시공간과 대별된다. 허나, 단연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발기한 성기를 늘어뜨린 숫호랑이와 성기에서 피를 흘리는 암사슴.



따라서 처음엔 이 황당한 상황 설정에 정신이 팔려, 노골적으로 성기를 은유하는 바위와 골짜기, 연못, 폭포, 나무 등이 두 마리의 짐승을 위한 미장센 노릇을 하고 있다는 점을 깨닫기 어렵다. 작품들은 하나 같이 몽롱한 성욕의 세계에서 번져 나오는 습한 공기로 가득했다. (반복적인 채색이 이런 효과를 낳는다.)



때마침 작가는 전시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었다. 꽃다발을 들고 온 남학생의 손엔 힘이 잔뜩 들어갔다. 하지만 작가는, 친구가 당황하는 수준을 넘어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눈치 채지 못했다.



그는 기계적으로 그림을 설명해 나갔다. "호랑이가 사슴을 겁간했는데, 사슴은 상처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 힘에 이끌려서 호랑이를 몰래 바라보고 있는 거야…."





이은실의 성적 무릉도원은 종종 짐승들 차지다. 우람한 여성의 성기를 지닌 사슴, 거대한 남자의 성기를 지닌 사자 따위는, 모두 인간남녀의 화신이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 있었을 것으로 암시되는 어떤 성적 사건이 우리의 원초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작품이 다루는 황당한 이야기보다 더 기이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작품에서 표현되는 성적 쾌락의 종류다.



작가는 남성기, 여성기, 젖꼭지, 항문, 엉덩이 등의 페티시를 통해, 고통의 영역에 중첩되는 성적 쾌락을 반복적으로 표현하는데, 그것이 초지일관 여성적이다. 흥미롭게도 이은실의 그림에선 기승전결이 분명한 남성적 오르가슴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의 우울한 무릉도원에선, 남성의 쾌락도 여성의 클리토리스 중심적 오르가슴처럼 파도 치듯 반복되고 중첩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따라서 그림 속의 남성기는 크게 과장된 모습인 경우라 해도, 마치 클리토리스의 확장 형태처럼 독해된다. 대표적인 예가 작품 <사정지통>이다.



숫사자는 사정한 뒤의 쾌락, 즉 자신의 '포스트-오르가즈믹 칠'(여성이 오르가슴 뒤에 겪는 가벼운 오한과 멜랑콜리한 감정)에 사로잡힌 모습으로 묘사됐는데, 이 세상에 그런 수컷이 있던가?

3년전 보낸 이메일 한통이 도착한다면.. 이메일 타임캡슐 캠페인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입력시간 : 2008/08/04 02:33:04

Friday, July 27, 2012

윤정미 - 핑크 앤 블루


http://www.jeongmeeyoon.com/aw_pinkblue.htm

Saturday, July 21, 2012

줄리 머레투 Julie mehretu

http://jerrybuilt.egloos.com/m/257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