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18, 2011

iOS 5 베타버전 윈도우에서 설치 성공기[펌]

소스 링크: http://jonghune.tistory.com/38


iOS 5 베타버전 윈도우에서 설치 성공기

Software | 2011/06/11 13:28
  

  요즘 iOS 5 베타버전 설치를 위한 열풍이 장난이 아니다. iOS 5 베타 설치를 위해서는 설치하는 기기가 개발자 기기로 등록이 되어야 하는데 iOS 5 베타가 개발자를에게 풀린지 2~3일도 안되서 버그를 이용한 개발자 기기 인증없이 iOS 5 베타를 활성화 하는 방법이 퍼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탈옥과도 비슷하게 개발자 기기 인증을 우회하여 활성화는 방법은 위험성이 따른다. 흔히 벽돌이 되거나 오류를 뿜어낼 수 있다고 댓글들이 올라온다고 한다.

  본인도 WWDC 2011 keynote를 실시간으로 보고 있어서 그런지 iOS 5 베타 버전을 꼭 깔고 싶은 마음이 들어 설치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물론 친구가 개발자로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개발자 기기를 등록해달라고 하여 등록하였고 이것이 설치하는데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여담으로 개발자 기기 등록은 한 개발자가 100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심지어 개발자 기기 등록를 해주는 상품(?)을 팔기도 한다고 한다.

  이제부터가 본론이다. 설치를 위해 구글링을 해보니 설치하는 방법과 설치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고 설치 후 현상이나, 기능들에 대한 글이 거의 대부분이였다. 그만큼 혁신적인 기능이 추가 되었기 때문에 그쪽으로 신경이 많이 쏠려 글을 쓰게 된것 같다.

  일단 설치를 위해서는 애플 프로그램에 대해 조금은 알고 시작해야 된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넘어가도 된다.

  애플의 이번 iOS5 베타 버전은 개발자 버전이다. 앱을 만든 개발자들에게 미리 배포를 하여 자신의 앱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라는 의미로 일반사용자에게 배포하기전 미리 개발자들에게만! 배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버그나 안정성면에서는 떨어질 수 있다.

  그리고 다음이 중요하다.

1. iOS 5 는 개발자 기기에 자신의 기기의 고유번호(UDID)가 등록되어야 한다.

2. 그리고 현재 iOS 5 는 iOS 개발자 센터에서 개발자로 등록된 애플 ID로 로그인하여야만 내려받을 수 있다.

3. iOS 5 베타 버전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iTunes 10.5 베타 버전을 설치 하여야만 진행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게 있다.

  애플 iOS 개발자 센터에 개발자 ID로 로그인을 해도 iTunes 10.5 베타 버전은 Mac OS 용 버전만 존재한다. 이유는 앱 개발이 Mac OS 에서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개발자는 Mac OS 유저들 이거나 Mac OS 에서 개발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윈도우 버전의 iTunes 10.5 베타 버전이 필요없는 것이다. 만약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그건 불법적인 개발을 했다는 의미가 된다.

  결국 iOS 5 베타 버전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설치하는 방법은 Mac OS에서 설치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윈도우는 안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으흐흐흐...)

  다음 링크를 따라 들어가면 윈도우 및 Mac OS 버전 별 iTunes 와 애플 기기별 iOS 5 베타를 받을 수 있다.

http://download.imodzone.net
여기서 자신이 받아야할 기기의 iOS 5 베타 를 받고 iTunes 10.5 베타 버전도 받는다 (윈도우는 64비트, 32비트로 나누어져 있다.)

  여기까지 완료하였다면 설치과정은 다음과 같다.

본인의 설치환경
  - iPhone 4
  - Windows 7 32비트

1. iTunes 10.5 베타 버전은 영문버전만 지원하므로 현재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된 iTunes 가 한글 버전이라면 현재 설치되어 있는 iTunes를 제거한다.

2. 제거 후 iTunes 10.5 베타 버전 영문판으로 설치를 진행한다.
  - 설치 환경이나 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본인이 원래 iTunes를 제거하고 10.5 베타를 설치할 때는  원래 동기화되어 있던 모든 컨텐츠, 앱, 백업 파일이 존재하였다.

3. 설치 완료 후 재부팅을 한다음에 아이폰을 USB에 연결할 후에 iTunes를 실행한다.
  - 여기서 본인 경험담이 있는데 USB에 아이폰을 연결할 때는 반드시 USB 허브를 통한 연결이 아닌닌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컴퓨터 본체에 직접 다이렉트로 연결하길 권장한다. 노트북은 노트북 기기 본체에 바로 연결, 데스크탑은 본체 프론트(앞면)에 있는 USB 말고 뒤쪽에 있는 USB, 즉 마더보드에 직접 다이렉트 연결을 해야된다. 예전 iOS와 같이 큰 데이터를 복사할 때 허브형태로 USB를 연결하면 데이터 전송도중 실패할 확률이 높다.

4. 그리고 연결된 기기의 정보탭에 보면 업데이트 체크와 복원이 있다. 쉬프트 + 복원을 클릭하면 다운받은 iOS 5 베타 버전을 선택 할 수 있는 창이 나온다. 말그대로 선택한다.

5. 만약 이 부분에 3194번이나 3000~ 3999번대의 오류가 메시지가 뜬다면 host 파일을 수정해야 된다.

6. host 파일 수정 방법은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에서 Windows\System32\drivers\etc 로 이동하면 hosts  라는 아무런 확장자가 없는 파일이 있다. 이 파일은 컴퓨터에서 도메인을 인식할 때 hosts 파일에 정의되어 있는 도메인은 해당 도메인에 설정되어 있는 IP번호로 우선순위로 먼저 이동하게 된다.

여기서 
74.208.105.171  gs.apple.com 라고 적어진 줄 를 삭제해야된다. 만약 삭제하기가 꺼려지는 분들은 그 줄 앞에 # 하나만 붙이면 된다. (ex. #74.208.105.171   gs.apple.com) 이건 이 줄 자체를 생략한다는 의미다. (주석)

7. 해당 hosts 파일 수정되었다면 다시 쉬프트 + 복원 클릭으로 iOS 5 베타를 선택하면 정상적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이렇게 하면 iOS 5 베타버전이 정상적으로 설치가 되면 새로운 set up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여러가지 설정들을 하고 나면 드디어 iOS 5 베타 버전이 등장한다!!.

  iOS 5 베타 버전의 기능에 대해서 따로 적지 않겠다. 검색하면 수두룩이다.

  그리고 들어가면 완전 초기상태로 변해 있는데 자신의 백업과 앱들을 동기화하기 위해서는 iTunes 에서 왼쪽 영역에 자신의 기기에서 오른쪽 클릭 후 백업한것 복원(?)를 누르면 복원할 수 있다. 그리고 그냥 본인의 느낌인데 동기화를 할 때 앱의 이동이 USB 를 통한 이동이 아닌 인터넷을 이용한 다운로드 -> 설치 형태로 동기화가 이루어 지는데 앱이 많을 경우 처음엔 상당히 오래걸린다.

아마 PC Free 기능 때문인 것 같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동기화 도중 iTunes는 동기화가 끝났다면 기기를 연결해제 된다고 메세지가 뜨는데 나는 연결해제 했다가 갑자기 동기화가 멈춰버리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이유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직 iCloud와 PC Free 기능인 Wi-Fi를 이용한 iTunes 무선 동기화는 아직 지원을 안하는지 뭔가 제한적인건지... 아님 내가 잘못한건지 자세히는 모르겠다.

  결론적으론 윈도우에서도 iOS 5 베타 버전을 업데이트할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언릉해보시기 바란다. 물론 개발자 기기로 등록된 경우만 보증한다!

[펌] 개발자 계정없이 업그레이드 하기

source from : http://oasian.blogspot.com/2011/06/ios5.html


[IOS5 업그레이드] 개발자 계정없이 업그레이드 하기


[IOS5 업그레이드] 개발자 계정없이 업그레이드 하기

이 방법을 사용함에 있어 발생할수 있는 어떠한 피해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6월 7일 공개된 ios 5 베타 버전에 대하여 사용해 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개발자 계정이 있어야 한다.. UDID 등록해야 한다.. 하는 말 때문에 UDID 등록코자 비용을 지불하기도 하고
일부에서는 작은 금액이지만 사기당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여기저기 돌다 보니까..
개발자 계정 없이도 액티베이트 방법이 나와서 소개 합니다.

iOS 5 다운로드 및 설치1. 웹에서 iOS 5 IPSW 파일 다운로드
2. iTunes (v10.5)를 이용하여 iPhone 업데이트 (iPhone을 컴퓨터에 연결 후, 옵션 키 (Mac) 또는 쉬프트 (PC) 키를 누른 채 '업데이트 확인'을 클릭. 다운로드한 iOS 5 IPSW 파일의 경로를 찾아 선택)
3. 업그레이드될 때까지 대기. 새로운 활성화 화면이 표시
 
iOS 5 활성화
1. 홈 버튼을 3번 클릭. 이것은 VoiceOver를 활성화
2. 홈 버튼을 3번 클릭. 긴급통화 화면이 표시
3. 긴급통화 버튼을 클릭. 전환하는 동안 손가락 3개를 이용하여 아래로 스와이프
4. 알림 센터가 표시
5. 날씨 위젯을 클릭. 날씨 애플리케이션이 표시
6. iPhone의 스프링보드로 빠져나가기 위해 홈 버튼을 클릭
7. 끝
 
참고로 상기 방법에 대한 유튜브 동영상 입니다.

Monday, May 2, 2011

윤부진 작품 카달로그 에서..

"규칙적인 것", 반복적인 것", "체계저기인 것"은 모두 존재에 대한 폭력을 의미한다. 사물들은 그러한 질서 때문에 자신이 존재랄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러한 질서로 인해 존재 자체가 불가능한것인지, 그 어느 쪽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불확설성 속에 갇혀있다. 진정한 비극은 양자 모두가 타당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에 시작된다.

이 같은 생각으로부터 출발하는 윤부진의 작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반복되는 기표의 폭력에 대한 집요한 추적" 이 그것이다. 풀어 말하면, - 언어의 재현적 지배에 종속된 존재들의 참혹을 현시해 내는 것. 촘촘한 압정으로 사물의 표면을 뒤덮는 일종의 '퍼포먼스'를 통해 윤부진이 보여주는 것은 기표체계라는 비인간적 상진 구조의 반복적 속성이 어떻게 사물에 대한 억압을 실행시키는가이다. 언어의 상징적 구조는 사물의 표면을 재기한다. 마치 재봉틀로 표면을 수놓듯이 기표의 연쇄는 사물의 표면을 뚫고 들어와 의미를 각인시키는데, 이것이 바로 윤부진 제스츄어가 퍼포먼스 하는 것이다. 사물은 문자 그대로 기표의 무수한 반복으로 덮혀이있다. 수 천개의 압핀이 "상징적 거세" 의 무한 반복을 다시 반복하며 이를 보여주고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그의 기표 반복은 오히려 의미를 지우고 있다는 것.

우리의 삶이 욕망이라면 그 욕망은 언제나 언너의 가시옷을 뒤집어 쓴 채로 등장한다. 핀에 찔리는 고통은 결코 표현될 수 없는 욕망이 처한 참혹한 현실이다. 누군가 자신의 실존에 관하여 이야기하려 할때 바로 이러한 참혹한 그를 절망에 빠지게 한다. 언어라는 재현 체계는 존재를 가두는 감옥인 동신에,  존재가 있음을 유일하게 증언하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윤뷰진의 작업은 바로 이러한 존재의 참혹함을 드러내는데 집중되어 왔다. 존재와 언어의 관계에 대한 철학적, 정치적 성찰이 돋보이는 작업이다.

- 백상현


Wednesday, April 13, 2011

Art Photography Now(예술사진의현재)

예술사진의 현재 - 월간사진


  1. Portrait
    • Hellen Van Meene
    • Cindy Sherman <=
    • Tina Barney
    • Sam Taylor-Wood
    • Katy Grannan
    • Rineke Dijkstra
    • Zwelethu Mthehtwa(주엘르투 므데트와)
    • Nikki S. Lee  <=
    •  Samuel Fosso
  2. Landscape
    • Elina Brotherus
    • Joel Sternfeld
    • Richard Misrach
    • Jitka Hanzlova
    • DOug Aitken
    • Uta Barth
    • Simone Nieweg
    • Andreas Gursky
    • Fan Holdsworth
    • Justine Kurland
    • Walter Niedermayr
    • Jean-Marc Bustamante
  3. Narrative
    • Gregory Crewdson
    • Collier Schorr
    • AES & F <=
    • Sarah Jones <=
    • Tracey Moffatt
    • Hannah Starkey
    • Bill Henson
    • Wang Qinsong
    • Jeff Wall
    • Sharon Lockhart
  4. Object
    • Laura Letinsky
    • Gabriel Orozco <=
    • Candida Hofer
    • Wolfgang Tillmans
    • Hiroshi Sugimoto <=
    • Thomas Demand
    • Hong Hao
    • Vik Muniz
    • Zoe Leonard
    • Thomas Ruff
    • James Welling
    • Jean-Luc Moulene
  5. Fashion
    • Jonathan De Villers <=
    • Nick Knight
    • Craig Mcdean
    • Mert and Marcus <= 
    • Koto Bolofo
    • Camille Vivier <= 
    • Mario Sorrenti
    • Corinne Day
    • Inez Van Lamsweerde and Vinoodh Matadin
  6. Document
    • Larry Sultan
    • Erwin Wurm
    • Susan Meiselas
    • Martin Parr <=
    • Tacita Dean
    • Nan Goldin <=
    • Bruno Serralongue
    • Alexander Apostol
    • Luc Delahaye
    • Sophie Calle
    • Boris Mikhailov
    • Allan Sekula
  7. City
    • Melanie Manchot
    • Naoya Hatakeyama
    • Olivio Barbieri
    • Rut Blees Luxemburg
    • Beat Streuli
    • Richard Renaldi
    • Gabriell Basilco
    • Richard Wentworth
    • Thomas Struth
    • Paul Graham
    • Phillip-Lorca Dicorcia


경의 그림자들 | 마넬 에스클루사

from http://cafe.naver.com/mphotonet.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024&


자연이 그리는 그림을 담다
풍경의 그림자들_ 마넬 에스클루사





Como una Grafia, la Sombra, 2008


Sombra Dentro del Infinito, 2006


Sombra Acompasada, 2006


Como la Sombra que Levanta el Vuelo, 2006


 Sombra de Encina, 2006





마넬 에스클루사는 많은 스페인 작가 중에서도 개인적이면서도 뚜렷한 자신만의 도상을 가진 작가이다. 그는 2006년《풍경
의 그림자》시리즈 작업을 시작하여, 다른 작업들과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꾸준히 작업을 이어 가고 있다. 사진가는 자신의 내면을 투사하여 도시이든 자연이든 모든 풍경을 정서적인 장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사진가들은 종종 풍경을 은유로 사용하기도 한다. 마넬에스클루사의 경우, 이미지 안에서 하나의 움직임을 목격할 수 있다. 그가 사진에 담은 장소가 작가 자신과 자연, 그리고 사진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들을 보여 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의 이미지들은 작가의 발상을 수용하고 형성하는 시각적이자 개념적인 구조를 보여 주게 된다. 《풍경의 그림자》는 마넬 에스클루사의 사진 작업에서의 중심 요소들의 일부가 집적된 작업이다. 《풍경의 그림자》는 그의 수많은 작업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그림자임을 강조하여 보여 준다. 사진에서 마넬 에스클루사는 어둠의 파편이라고도 할 수 있는 그림자를 유연한 일종의 시각적 매개로 전환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물적 세계를 그의 형이상학적 사고에 좀 더 가깝게 끌어 온다. 여기에서 마넬 에스클루사의 사진 작업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들을 일부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의 고요하고 정적인 장면에는 미니멀리즘과 미묘한 젠 철학의 느낌이 엿보인다. 작가는 단순한 매개자로서만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개입을 절제하고 자연으로 하여금 그 짧은 한순간 존재의 흔적을 스스로 드러내도록 한다. 그럼에도, 그의 사진들은 표상이 부재하지도, 단순한 기록으로 그치지도 않는다. 그의 이미지들은 시적으로 확장된 빛의 흔적들이며, 보이지 않는 것을 시각화하는 사진의 힘을 드러낸다.《풍경의 그림자》를 통해 마넬 에스클루사는 자신의 현존이 아닌 자연 그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세계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한다. 윌리엄 헨리 폭스 탈보트는 그가 제작한 세계 최초의 사진집인『자연의 연필』(1844)에서“자연은 스스로 자신을 그린다”라고 말했다. 마넬 에스클루사는《풍경의 그림자》로서 그의 주장에 헌사를 보낸다. 그의 이미지들은 사진이라는 매체의 태동에 대한 은유라고 할 수 있다.흰 종이 위에 나타나는 이미지들은 포토그램에 대한 오마주이자 은염의 감광 유제로 코팅된 종이들 위에 인공적인 빛을 가하여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연금술적인 행위에 대한 기억이다. 두 경우 모두 작가의 사진에 대한 열정을 보여 준다. 또한, 흰 종이 위에 나타나는 그림자는 벽 위에 생기는 인간 얼굴의 그림자를 기록하면서 이것이 상징적인 표현으로 변하였다고 하는 회화의 기원에 대한 코린트의 전설을 상기시키기도 한다. 마넬 에스클루사에게 자연은 빛으로 변화무쌍한 그림을 그리는 캔버스와 같다. 그는 풍경 한복판에 하얀 종이를 설치하고 사라지는 빛들이 그 위에 잠깐씩 남기는 그림자들의 몇몇 단편들을 선택할 뿐이다. 이를 통해 그는 보이지 않는 자연의 그림들을 눈앞에 드러내고 우리 앞에 존재할 수 있도록 한다. 마넬 에스클루사의 많은 작업은 그가 촬영하는 장소와의 깊은 상호 작용에서 우러나오는 결과물로서 존재한다. 이러한 이미지들을 창조하기 위해 작가는 자신을 고독과 침묵으로 둘러싼다. 그 안에서 자아성찰, 그리고 신비로우면서도 동시에 유희적인 작가와 자연과의 관계는 더욱 강화된다.

글_ 알레한드로 카스테요테




La Sombra de los Granos de Oro, 2006


Sombras de Trigo, 2006




Manel Esclusa, with one of the most personal and recognizable iconographic universes among Spanish artists, began his La Sombra del Paisaje(The Shadow of the Landscape) series in 2006 and, as with several other of his works, returns to it sporadically, depending on his states of mind. Photographers often use landscape as a metaphorical territory, since both natural and urban landscapes are susceptible to becoming emotional scenes in which the photographer’s intimate universe is evident. It could be said that in Manel Esclusa’s photographs a movement of the original place - the photographed space - occurs, towards its conversion into a symbolic scene that shows the relationship of the author with nature and with his own photography: the images display a visual and conceptual structure that accommodates and configures the idea of their painter.This series is a convergence of some of the central elements of Esclusa’s relationship with photography, but it also emphasizes the pre-eminence of shadow as a leading element in his vast body of work. The shadow - a fragment of darkness - is converted by Esclusa into a ductile visual instrument that allows him to bring the physical world closer to his metaphysical thought. In La Sombra del Paisaje, he shows us some of the elements of his personal cosmogony, in which minimalism and subtle sediments of Zen philosophy can be seen through silent scenes; in these scenes, interventi-on by the photographer seems to limit itself to that of a mere intermediary, permitting nature to show, in an ephemeral instant, the mark of its majestic mundanity. Nonetheless, these photographs go beyond documentation or absence of intentionality: they are traces of light expanded into something approaching poetry, sublimations of that power of photography that allows it to make visible the invisible. Esclusa’s desire here is to construct an image of the world in which not his own presence but that of nature appears, thus paying tribute to the assertion of W. H. Fox Talbot, “nature draws itself”, contained in his pioneering book The Pencil of Nature. In that context, it could be said that these images are a metaphor for photography’s inaugural gesture: the photogram. Obviously, the images that emerge on the paper are also, besides being a homage to the photogram, a memory of the alchemical action that artificial light exerts on papers coated with emulsions of silver salts in a photographic laboratory. Both cases emphasize the passionate
relationship between the artist and photography, but also refer to the Corinthian legend about the mythical origin of painting: the capturing of the shadow of a human face projected onto a wall, which turns into a symbolic representation.
Nature, for Manel Esclusa, becomes a canvas onto which light does whimsical drawings. He merely selects a few fragments of those fleeting shadows in order to rescue them from invisibility, permitting them to exist, by means of vanishing luminescence on a white piece of paper that he situates amid the landscape in the form of an installation.
Deep down, many of Esclusa’s series came into being as the result of a process of profound interaction with the place in
which he is shooting. In order to create these images, the artist surrounds himself with solitude and silence: a setting
that helps introspection and accentuates his relationship, at once mystical and playful, with nature.

text by Alejandro Castellote




Sombra de Bosque, 2006

Sombra con Reflejo de Sombras, 2006







마넬 에스클루사
1952년 바르셀로나의 빅 출생으로,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아버지에게 배워 8세 때부터 사진을 시작했다. 빅 산업 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학하였으며, 1966년부터 1972년까지 아버지와 함께 사진으로 일을 하였다. 1974년 카스텔바흐 예술 기금을 받아 아를에서 사진 인턴십 프로그램을 하며, 안셀 아담스, 닐 와이트, 루시앙 클레르그 등으로부터 사사를 받을 수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전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세계 각지의 미술관과 컬렉션들에 소장되어 있다.

Manel EsclusaBorn in Vic, Barcelona, 1952. He lives and works in Barcelona. He started photography in his father’s studio at the age of eight. He studied at the Escola de Maestria Industrial in Vic. He worked with his father from 1966 to 1972. In 1974 he received a grant from the Castellbach Arts Endowment allowing him to attend the Stages Stages Internationaux de la Photographie in Arles, France, where he had the chance to form under the tutelage of Ansel Adams, Neal White, Arthur Trees, Ian Dieuzaide, Denis Briat and Lucien Clergue. He has had many international exhibitions and many of his works are part of international public and private collections.




나오야 하타케야마

Naoya Hatakeyama

참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owpope&logNo=50107345378
         http://www.artnet.com/artists/naoya-hatakeyama/artworks-for-sale
        http://www.lagalerie.de/hatakeyama.html  <= 작품감상은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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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_Series_Shadow__161.jpg (442×492)
..
RSS_9.jpg (738×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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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_02.jpg (738×827)

Tuesday, April 12, 2011

으젠느 앗제

from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E4hC&articleno=10160056#ajax_history_home


                      으젠느 앗제 Eugene Atget


 

사용자 삽입 이미지
Eugene Atget, Organ Grinder, 1898

                          Eugene Atget, Organ Grinder, 1898


"당시에는 알려지지도 않았고 올바로 평가받지도 못했지만, 삶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조용히 작업하던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그의 생애 후반부터 강한 집중력과 성숙된 안목으로 사진을 만들어갔다. 그의 이름은 으젠느 앗제였으며 세상에 수많은 사진을 남겨 놓았다. 그는 사진의 본질적인 의미를 열정적이고 집요하게 찾으려고 애썼다."  - 베레니스 에봇, Berenice Abbott, 1951




스티글리츠와 더불어 현대사진의 원점으로 인식되는
카메라의 시인 으젠느 앗제
그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뱃사람의 잔심부름이며
떠돌이 극단의 배우로 안해본일 없는
밑바닥 인생으로 어두운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열살의 연상인 과부와 동거를 하기도 하는등 불우한 나날을 보내다
마흔살이 갓 넘었을때 파리에서의 사진인생을 보내기 시작한다



그의 사진은 예술작품으로써의 사진이 아닌
철저한 생계수단으로서의 사진이었다
그가 찍은 사진들은 화가들의 밑그림참고용이되어 팔려나갔다

그는 파리의 사라져가는 도시 모습과 시내의 건물들을 촬영했다




이러한 철저한 생계형 사진가 앗제가
빛을 보게된건 미국의 화가이며 사진가인 만 레이 덕분이었다.
앗제가 사망하기 일년 전인 1926년  그는 앗제의 사진 넉 점을
초현실주의자들의 기관지에 실어 주었고
그의 조수인 미류의 여류사진작가 에보트에게 그를 소개했다.
그것이 그와의 마지막이 되었고 앗제가 남긴 2천여 장의 원판과 1만여장의 사진들을
찾아내어  1968년 뉴욕 현대 미술관이 영구 보존하게 되었다.



앗제의 사진은 시간적이라기보다는 공간적이다
유동하는 시간보다는 정지된 공간 속에서 정신적 안정감을 맛볼 수 있다.



오래된 길 , 오솔길 , 공원 혹은 정문과 창, 수레 , 건축물 장식 등
그의 사진적 대상들은 공통적으로 두 가지 의미심장한 문제를 제시하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출현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부재이다.









 
으젠느 앗제(Eugène Atget, 1857‑1927)는 프랑스 사람입니다. 리부른 Libourne 에서 태어났구요, 일곱 살에 부모를 잃은 탓에 조부모들의 품에서 성장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1870년에 교육을 마친 앗제는 잠시 동안 대서양을 횡단하는 배의 선원으로 일했었습니다. 몇 번의 항해 뒤에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이류 레퍼토리 극단의 연기자가 된 것입니다. 이 일은 그다지 성공적이지는 않았답니다. 이 후 그는 마침내 화가로써 파리에 정착했고, 1890년대에 사진가로 명성을 얻게 됩니다. 특히 19세기 파리에 대한 기록사진작업documentary photographs 으로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ugène Atget, LampshadePeddler, 1920


화가로 정착하기 전까진 앗제는 시각 예술에 대해선 이렇다 할 훈련을 받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시각 예술에 대한 제한된 배경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진이 소득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습니다. 당시 예술가들 사이에서는 사진의 장면을 보고 그림을 그리는 것 관행 같은 것이 있었는데요, 앗제는 이를 이용해 사진으로 돈을 벌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사진을 몽파르나스의 근처에 사는 예술가들에게 팔았죠. 그는 자신의 사진을 ‘예술가들을 위한 문서documents for artists ’라고 홍보하기 까지 했다니, 의외로 비지니스 감각이 있는 사람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890년대 중반에 앗제는 첫 번째 카메라를 지른 이후 10,000 장이 넘게 파리의 풍경과 사람들을 찍었습니다. 1899년에는 몽파르나스로 집을 옮겼고, 1927년에 죽을 때 까지 그곳에서 살며 일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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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ows view cameras

 

앗제는 목조 주름통이 있고 수직 렌즈가 달린 대형 카메라를 사용해 파리를 찍었습니다. 파리의 이미지들은 18x24cm 크기의 유리 건판을 통해서 사진이 되었구요. 프레임 구석에 종종 생기는 비네팅vignetting은 사진기 위 격판덮개에 있는 렌즈를 옮기곤 하는 그의 습관 때문에 생겼다고 합니다(벨로즈 뷰 카메라 bellows view cameras 가 가진 특징 중 하나기도 하지요). 앗제는 이 방법을 통해서 이미지에 대한 통제와 정확한 원근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앗제 자신도 이 효과를 꽤나 선호했구요. 그는 자신과 친분이 있는 예술가들부터, 건축가, 출판업자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에게 몽환적인 파리의 사진들을 공급했습니다. 그는 이런 활동을 통해 사회적 명성을 얻게 됩니다. 나중엔 파리 시청과 까르나발레 박물관 Carnavalet Museum 을 통해서 파리의 유명한 건축들과 랜드마크들을  보존하고 기록하기 위한 공식 사진사로 임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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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ène Atget, coin de la Rue Valette et pantheon, 1925

 

디테일 이상의 공간과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넓은 전망 또한 앗제 사진의 중요한 포인트이지만, 무엇보다 앗제의 고풍스런 사진 기술이 보여주는 가장 큰 특징은 안개가 낀 듯한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긴 노출을 통해 만들어지는 빛을 잡아 늘인 것 같은 효과가 이런 환상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그는 현대 파리의 소란스러움을 피하기 위한 집중적이고 제한된 범위의 프레이밍을 구사했니다. 그의 작품에 나타난 거리 대부분은 비어있습니다. 이런 프레이밍은 이미지 전체에 구석진 감수성을 만들어냅니다. 이것이 부드러운 연초점과 맞물려서 사진에 초현실적인 느낌을 불어넣고 있는 것입니다. 앗제가 애착을 가지던 느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지요.

사진에서 '자연주의를 주장한 19세기의 영국 사진가들 중엔 초점을 약간 흐릿하게 만듦으로써 사물의 본질을 더욱 잘 드러낼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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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ène Atget, Le Quai, I'lle de la Cite, 1925

 

파리를 찍은 다른 비슷한 많은 기록 사진가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앗제 작업의 질적인 핵심은 깨끗하고 정적인 느낌일껍니다. 앗제사진의 정지된 느낌은 자연스럽습니다. 지나친 대칭과 완벽에 대한 능숙한 기피도 훌륭합니다. 앗제 사진에서 나타나는 아주 사소한 비대칭성은 사진이 완전함을 기할때 나타나는 비인간적인 느낌을 완화시켜줍니다. 이 사소한 불균형은 앗제가 삶과 세상에 어떤 방식으로 접근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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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ène Atget, Saint-Cloud, 1921-22



이런 이유들 때문에 앗제의 사진은 다다이스트 만 레이를 비롯해 앙드레 드랭, 앙리 마티스, 그리고 피카소 같은 1920년대의 유명한 화가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만 레이의 조수이자 동료 사진가이던 베레니스 에봇 Berenice Abbott 은 1927년 앗제의 죽음 이 후 그가 보게 된 사진들에 몹시 높은 예술적 가치를 부여했습니다. 아래 포트레이트는 앗제가 죽기 전 베레니스 에봇이 찍은 앗제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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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ène Atget, Berenice Abbott, 1927 

“그는 도시의 역사가이며 카메라의 발자크,
앗제의 작업을 통해 우리는  프랑스 문명의 거대한 융단을 짤 수 있게 되었다.”

- Berenice Abbott

 
앗제에 대한 베레니스의 평가는 한 편으로는 정당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니기도 합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 예술의 사명이라고 믿는 것이 발자크 식의 사실주의 realism 입니다. 이 원칙을 가장 충실히 반영했던 사람은 발자크 자신과 스탕달이었지요. 발자크 소설의 모든 주제는 하나로 귀결되었죠. 그것은 '돈'입니다. 있는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어야 한다는 사실주의의 제 1의 원칙을 잘 지킨 소설이 '돈'이라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앗제는 발자크처럼 왕당파도 아니었고 그 작품 역시 '돈'이라는 단 하나의 주제로 귀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앗제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면 역설적으로 현실을 포착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현실주의의 한계를 넘기 위해 예술가들은 수천년전부터 '상징'을 이용해왔지요. 발자크의 모더니즘으로서의 리얼리즘 너머엔 카프카의 소설, 그 무서운 현실에 대한 알레고리들로 충만한 그의 소설이 위치하게 되는 것입니다. 현실은 복잡하고, 현실의 복잡성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을 어렵게 만듭니다. 이럴 때 예술은 알레고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런 알레고리를 사용한 카프카의 작품이야 말로 리얼real 에 접근하게 되지요. 앗제의 사진은 알레고리와 리얼리즘 사이에 걸쳐있습니다. 실제로 그가 찍은 파리의 사진은 사실적인 파리의 모습이라기 보다 파리의 상징에 가깝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즉 앗제는 발자크적이면서 동시에 카프카적인 면모를 가졌던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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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ène Atget, ragpicker,1900
앗제가 죽었을 때, 에봇의 파트너인 미국인 줄리앙 레비 Julien Levy 가 1,500 점의 네거티브와 8,000 장의 인화물을 구입합니다. 이를 기점으로 앗제 작품의 가격이 본격적으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예술작품은 예술가의 죽음 이후에 가격이 오른다는 속설이 있는데, 앗제도 예외는 아니었나 봅니다. 현재 이 사진들은 MoMA(뉴욕 미드타운의 현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답니다. 그녀는 가격 뿐만 아니라 앗제 사진에 대한 예술적 평가도 끌어올렸습니다. 기록 사진에서 예술 사진으로 말입니다.

기록사진인 동시에 예술사진을 찍는 것은 모든 균형잡힌 사진가들의 꿈입니다. 앗제는 그 꿈의 모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앗제는 사진이 예술인 동시에 기록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 거장입니다. 그것이 디지털 시대에도 앗제의 19세기 사진들이 사랑받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