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http://blog.skenergy.com/839
5 0 Google +0 0
|
여러분의 옷, 침대, 모자, 반려동물 털에 숨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집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진드기인데요. 진드기는 피부 질환을 일으키거나 우리가 숨을 쉴 때 몸속으로 들어가 질병을 유발합니다. 자칫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는 진드기! 유스로거가 진드기 퇴치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진드기, 적을 알면 백전백승!
진드기는 작은 거미류입니다. 크기는 보통 0.2~10mm로 사람 몸에 붙어 질병을 옮기는데요. 최근 살인진드기라고 불렸던 야생 진드기는 흡혈을 한다고 하는데요. 더군다나 살인진드기의 크기는 2~10mm 정도로 집먼지진드기보다 크다고 합니다. 다행히 야생 진드기는 그늘지고 습하며 따뜻한 수풀 등지에 서식해 집 안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 우리 곁에는 수많은 집먼지진드기가 있습니다. 이들은 뛰어난 번식력과 환경 적응력이 있어, 한 번 생기면 그 수가 어마어마해진다고 합니다.
진드기, 약점은 무엇일까?
진드기는 50% 이하의 습도와 25℃ 이하의 온도에서 생존할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진드기는 계피 냄새를 몹시 싫어한다는데요. 계피뿐만 아니라 오렌지나 레몬 껍질, 쑥을 태울 때 발생하는 향이 나는 곳에는 서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시중에 판매되는 살충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살충제에는 퍼메트린이라는 발암물질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앞서 말한 진드기가 싫어하는 계피, 오렌지나 레몬 껍질, 쑥 등을 이용한 천연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겠죠? ^^
진드기 퇴치, 안전한 집 만들기
천연 살충제∙향초 만들기
천연 살충제와 향초를 만들어 봤는데요. 손은 많이 가도 인공 살충제보다 믿을 수 있겠죠? ^^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이라면 천연 살충제와 향초를 추천합니다.
생활 속 진드기 퇴치법
행주나 수건, 침구류 등 피부에 닿는 물건들에는 진드기가 많이 살고 있는데요. 그래서 3개월에 한 번씩 삶고 햇빛 잘 드는 곳에 널어 살균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만 해도 진드기 걱정을 덜 수 있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인형이나 열에 약한 소재의 옷이나 가방은 살균하기 어려운데요. 이런 물건의 경우 냉동공격을 해야 합니다! 우선, 인형 또는 가방을 냉동실에 넣습니다. 꽁꽁 언 물건을 꺼내서 탈탈 털어줍니다. 앞서 말했듯 진드기는 추위에 약해 냉동실에서 전부 얼어서 털어낼 수 있게 된답니다.
또한, 야외활동 시 야생 진드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밝은 옷을 입는 게 좋은데요. 옷에 진드기가 붙어도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거나 해충 방지 의류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진드기 퇴치법에 대해서 설명했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진드기는 생각보다 위험한 해충인데요. 유스로거가 만들어 본 천연 살충제, 여러분도 꼭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진드기에게 물렸을 경우 즉시 보건소나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세요! ^^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