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그것에 거리를 두어야 하는 것처럼 삶을 제대로 영위하기 위해서는 철학적 사유를 통해 삶을 낯설게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철학은 일반성이 아니라 보편성를 추구한다. 그 시대에만 맞는 일반성은 그 시대에는 맞지만 그 시대가 품고 있는 문제는 배척될 수 있다. 현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가올 시대에 적합한 보편적 진리를 추구해야 한다는 말이다. 보편적 진리가 진리로서 받아들여 지면 일반적 진리로 전이한다. 즉 철학은 그 속성상 반 시대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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