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9, 2014

ROI 분석 #04 : 적용 사례 분석 from 양군블로그

source: http://yjhyjh.egloos.com/55310

ROI(Return On Investment) 분석 #04 : 적용 사례 분석
이전 포스트에서 TCO 정보수집(http://yjhyjh.egloos.com/52887)과 Benefit 정보수집(http://yjhyjh.egloos.com/55222)이 완료되었다면, 본격적으로 순유형효과(Net Tangible Benefits)를 분석(http://yjhyjh.egloos.com/52838)할 수 있다.

이젠 적용사례를 통해서 ROI분석의 참맛을 느껴보도록 하자.
이 적용사례는 사내에서 운영할 관리용 SW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가상하고 만들어 본 것이다.

(1) TCO 정보취합
작성된 TCO 정보취합 결과는 Figure 1.과 같다.
< Figure 1 >
Figure 1.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부연설명을 달아놓은 것이 Figure 2.이다.
Figure 2.를 보면, 무슨일을 한 것인지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Figure 2.의 이미지는 클릭하면 확대된다.)
< Figure 2 >

(2) Benefit 정보취합
작성된 Benefit 정보취합 결과는 Figure 3.와 같다.
< Figure 3 >
Figure 3.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부연설명을 달아놓은 것이 Figure 4.이다.
Figure 4.를 보면, 무슨일을 한 것인지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Figure 4.의 이미지는 클릭하면 확대된다.)
< Figure 4 >

(3) ROI 분석수행 결과
순유형 효과 계산식(http://yjhyjh.egloos.com/52838)을 이용해서 ROI를 분석 수행한 결과는 Figure 5.와 같다.

< Figure 5 >

먼저, Figure 5.를 꼼꼼히 점검해보기 바란다.
어떤 분석이 이루어졌는지 이해가 가는가? 결과를 해석할 수 있는가?
이제 4개 지표를 중심으로 이 결과를 세부적으로 해석해보자

(3-1) 투자수익률 ROI 산정 : 순현금흐름 산정ROI는 해당 투자로 인해 매년 얼마만큼의 이익이 발생하고, 누적되는가를 순현금흐름 개념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이 예제에서는 연단위로 종료후 3년간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 작업은 아래의 3단계로 진행된다.

  • Benefit은 매년 발생될 것이며, 초기에는 목표 예상 Benefit을 다소 못미치다가 점차적으로 늘어나서 예상 Benefit에 근접해가는 패턴을 보일 것이다.
  • TCO는 직접비용 및 일회성 간접비용은 과제가 종료될때까지만 투입지만, 지속성 간접비용은 Benefit이 발생하는 기간동안에도 계속 비용발생이 된다.
  • 이러한 Benefit과 TCO의 연간 흐름을 누적 통합해서 시뮬레이션 한 결과가 바로 순현금흐름이다.
그리고 이 순현금흐름상에서 언제 누적 이익이 누적 비용을 초과하는가를 분석하는 것이 바로 ROI분석이다.이러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결과에 설명을 달면 Figure 6.과 같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된다.
< Figure 6 >

이 사례에서는 완료후 3년째부터 누적 Benefit이 누적 TCO를 초과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다.
(3-2) 순현재가치 산정 : NPV; Net Present ValueROI분석 결과의 Return Flow 다음부분은 NPV와 관련된 부분이다.
사실 이것은 별건 아니고, 단지 현금할인율을 반영했을 때, '(3-1) 투자수익률 ROI 산정 : 순현금흐름 산정'의 결과가 어떻게 바뀌는 것인가를 시뮬레이션 해보는 것이다.
좀 더 현실적인 상황을 반영해서 분석해보자는 뜻이다.

이 사례에서는 현금할인율을 8%로 잡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것은 비용의 일부를 차입하는 것까지 고려해서 다소 높게 잡은 경우이다.
NPV 분석결과는 여전히 과제 완료 후 3차년도 부터 누적 Benefit이 누적 TCO를 초과함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그 누적 Benefit이 상대적으로 현저하게 줄어든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금리 8%는 무서운 것이다.

Figure 7.은 NPV분석에 대한 설명을 결과에 첨삭한 것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된다.

< Figure 7 >

(3-3) 내부 수익률 산정 : IRR; Internal Return Rate내부 수익률 분석은 대체 현금할인율이 어느정도가 되면, 산정된 순현금흐름의 누적이익이 사라지게 되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것은 이 과제의 생산성이 외부의 금리변동에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가를 진단해보는 것이다.
당연히 ROI 높은 과제들은 꽤 높은 수치가 나오고, 낮은 과제들은 낮은 수치가 나온다.

Figure 8.에서 처럼, 이 예제에서는 현금할인율이 15.4%일 때, 3차년도의 누적 Benefit과 누적 TCO가 같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다시말해, 기업외적 상황으로 인한 현금할인율이 15.4% 보다 높지않은 경우에 대해서 ROI는 수익성이 보장된다고 볼 수 있다.
< Figure 8 >

(3-4) 회수기간 : BEP; Breakeven Point 또는 Payback Period이 지표는 소위 손익분기점 이란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있는 것이다.
대체 언제부터 누적 Benefit이 누적 TCO보다 많아지는가를 분석하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이미 이 예제에서 과제 완료 후 3차년도 부터임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차트를 그려봄으로써 좀 더 정확한 손익분기 지점을 확인 할 수 있다.

Figure 9.에서는 기본 순현금 흐름 하에서, 2.32(약 2년 4개월 지점)년 이후 누적 Benefit이 더 많아짐을 알려주고 있다. 8%의 높은 현금할인율의 시장이 펼처진다면 다소 늦은 2.64년이 되어서야 Payback이 될 것이다.

< Figure 10 >


< 결언 >

드디어, ROI 분석의 전체를 다루어 봤다.
정말 긴 글이 되어버렸다.
모쪼록 ROI 분석을 어떻게 수행하는 가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다음 포스트(http://yjhyjh.egloos.com/55370)에서는 ROI분석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What-if 시뮬레이션에 대해 소개하겠다.

 by 딸기우유 | 2006/05/29 15:29 | 기획에 사용하는 기법(tool)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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