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3, 2014

세계의 아름다운 성당들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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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제일 크고 세계에서 10번째 크다는 성당

                                                            이탈리아 시에나 대성당.
1229년에 착공, 우여곡절 끝에 1380년에야 완공된 이 대성당은 고딕 양식이 이탈리아 특유의 형태로
가장 잘 정리된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성당의 본체는 로마네스크 양식에 가깝지만 이 건물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고딕풍의 화려한 서쪽 정면이다.시에나가 한때 이탈리아 예술의 중심지였던 만큼 이곳에는 대리석 강론대. 종탑, 돔, 대리석 바닥, 조각 작품들, 스테인드글라스, 프레스코화 등 거장들의 손을 거친 걸작들이 많이 있다.

                                                                     이탈리아 피사 대성당
피사의 팔레르모 해전 승리를 기념하여 1118년에 봉헌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로 나중에 성당의
서쪽 부분을 연장하고 돔을 설치했다. 정면의 섬세한 4단 기둥과 청동 문, 별개 건물인 세례당과 종탑(피사의 사탑), 강론대의 조각이 유명하다. 갈릴레이는 대성당 강론대 앞에서 흔들리는 램프를 보고 진자의 원리를 발견했다고 한다. 13세기에 지어진 회랑식의 묘지 캄포산토 중앙마당의 흙은 당시
골고타 언덕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독일 퀼른 대성당
독일 퀼른에는 교회 건축물로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고딕양식의 대성당이 있다.
이 대성당은 1248년에 착공해서 1880년에야 완공되었으며 그러기에 중세의 건축가들과
장인들이 설계한 자료를 바탕으로 근대의 건축가들과 장인들이 대를 이어 가며 완성한 건축물이다.
그런만큼 이곳에는 서양 중세 건축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건축물들과 유물들이 보관되어 있다. 또한 이곳에는 동방박사들의 유해가 보존되어 있다고도 전해진다,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12세기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꼽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1163년에 건축이 시작되어 13세기 중엽에 일단 완성되었으나 그 후에도 부대 공사는 계속되어 18세기 초엽에야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섬세하고 정교한 부조가 조각된 3개 문과 아름다운 스텐인드글라스, 소설과 영화 '노트르담의 꼽추'
에 등장하는 큰 종이 눈에 뛴다.루이 16세의 결혼식, 나폴레옹의 대관식, 잔 다르크 성녀의 명예 회복
재판 등 역사적 사건의 무대가 된 곳이기도 하다.
                                 

                                                 체코 즈다르 나드 사자보의 네포묵의 성 요한 순례 성당
체코 보헤미아-모라비아 고원의 한 언덕에 십각 별 모양의 수도원 건물들에 둘러쌓인 오각 별 모양의
성당이 있다. 체코의 수호성인인 네포묵의 성 요한을 기념하는 이 성당은 본래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으나 1719~1722년에 오늘날의 형태로 재건되었다. 이 성당이 오각 별 모양을 한 것은 예수님의 오상을 의미하고 또한 순교한 요한 성인의 시신이 강에 던져졌을 때 오각 별 모양의 광채가 나타났다는 이야기와도 관련된다.

                                     
                                                         스페인 사라고사의 필라르 성모 대성당
AD 40년 성모님이 야고보 사도에게 나타나 나무로 된 성모상과 옥으로 된 기둥을 주시며 당신을 기억하여 성당을 지어 달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교회는 뒤늦게 아 당부 말씀을 기억하고 성모님의 기둥을 보관하기 위해 이 성당을 지었다. 공사는 1681년에 시작되었고 20세기에 종탑의 완성으로 마무리되었는데 성모님의 기둥은 대성당의 동쪽 끝 어딘가에 숨겼다고 한다. 타일을 붙인 11개의 둥근 지붕과 고야의 천장화가 유명하다.

                                                   이탈리아 팔레르모 대성당
시칠리아의 주도 팔레르모에서 왕과 대립 중이던 대주교는 이슬람 사원과 궁전이 있던 곳에 성당을 건축하였다. 이 성당은 12세기 후반부터 무려 600년에 걸쳐 지어진 만큼 여러 건축 양식들이 혼합되 것이 특징인데 중앙의 둥근 지붕과 건물의 상부를 장식하는 섬세한 조각들이 인상적이다.
또한 이 성당에는 천장의 작은 돔 중 하나에 뚫린 작은 구멍으로 정오의 태양이 비추는 점을 관측하여
날짜를 계산하는 태양의가 있다.

                                                           콜롬비아 이피알레스의 라스라하스 대성당
1754년 어느 모녀가 폭풍우를 피해 인적 드문 협곡을 찾았다, 이곳에서 성모님을 만난 벙어리 딸이
'어떤 부인이 나를 부르신다' 하고 외친 이후로 계속해서 기적적인 일들이 일어나으로써 이곳은 유명한 순례지가 되었다. 고딕양식의 현재 성당은 1949년에 완공되었고 성당의 제단은 성모 마리아가 나타나신 자리에 설치되었다. 이 성당은 계곡의 바닥에서 100m 위에 지어졌으며 계곡의 건너편까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폴란드 라첸스타리의 리첸의 대성당
폴란드 중부의 리첸 스타리에는 1994년에 착공되고 2004년에 준공된 성당이 있다.
폴란드에서 가장 크고 또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이 대성당은 순례자들의 헌금으로 세워졌고 통고의
성모님께 봉헌되었으며 1999년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해 축성되었다. 이후 폴란드의 주요
순례지들 가운데 하나가 된 이 대성당의 중앙 제대에는 1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폴란드의
검은 성모님 성화가 모셔져 있다.

                                               헝가리 에스테르곰 대성당
헝가리의 초대 왕인 이슈트반 1세가 1000년에 도나우 강이 내려다보이는 에스테르곰 언덕에 왕궁과
대성당을 지은 이래로 이 대성당은 헝가리 사람들의 신앙과 민족 주체성의 핵심 역할을 해 왔으며 그 명분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진다. 헝가리에서 가장 큰 이 성당은 별개의 두 성당을 합친 것으로서 헝가리 특유의 신앙심을 잘 보여 준다. 현재의 성당은 19세기에 바티칸의 성베드로 대성당을 본떠 다시 세운 것이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성당
14세기 말에 착공하여 500년 넘게 걸려서 19세기 말에 준공된 고딕 양식의 밀라노 대성당은 성당 
건축물로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크다. 규모에 걸맞게 첩탑이 135개나 되는데 가장 높은 중앙 청탑의
황금 성모상을 비롯하여 첩탑들마다 각기 다른 성인상들이 모셔져 있다. 성당의 청동문에 새겨진
부조물들 중 채찍질을 당하시는 예수님을 묘사한 조각품은 그분의 다리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어 사람들의 손길에 반질반질하다.

스페인 사라고사의 필라모 성모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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