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nger of Silence
source: https://www.ted.com/talks/clint_smith_the_danger_of_silence/transcript?language=en#t-1050
0:12Dr. Martin Luther King, Jr., in a 1968 speech where he reflects upon the Civil Rights Movement, states, "In the end, we will remember not the words of our enemies but the silence of our friends."
0:26As a teacher, I've internalized this message. Every day, all around us, we see the consequences of silence manifest themselves in the form of discrimination, violence, genocide and war. In the classroom, I challenge my students to explore the silences in their own lives through poetry. We work together to fill those spaces, to recognize them, to name them, to understand that they don't have to be sources of shame. In an effort to create a culture within my classroom where students feel safe sharing the intimacies of their own silences, I have four core principles posted on the board that sits in the front of my class, which every student signs at the beginning of the year: read critically, write consciously, speak clearly, tell your truth.
1:13And I find myself thinking a lot about that last point, tell your truth. And I realized that if I was going to ask my students to speak up, I was going to have to tell my truth and be honest with them about the timeswhere I failed to do so.
1:27So I tell them that growing up, as a kid in a Catholic family in New Orleans, during Lent I was always taught that the most meaningful thing one could do was to give something up, sacrifice something you typically indulge in to prove to God you understand his sanctity. I've given up soda, McDonald's, French fries, French kisses, and everything in between. But one year, I gave up speaking. I figured the most valuable thing I could sacrifice was my own voice, but it was like I hadn't realized that I had given that up a long time ago. I spent so much of my life telling people the things they wanted to hear instead of the things they needed to, told myself I wasn't meant to be anyone's conscience because I still had to figure out being my own, so sometimes I just wouldn't say anything, appeasing ignorance with my silence,unaware that validation doesn't need words to endorse its existence. When Christian was beat up for being gay, I put my hands in my pocket and walked with my head down as if I didn't even notice. I couldn't use my locker for weeks because the bolt on the lock reminded me of the one I had put on my lips when the homeless man on the corner looked at me with eyes up merely searching for an affirmation that he was worth seeing. I was more concerned with touching the screen on my Apple than actually feeding him one. When the woman at the fundraising gala said "I'm so proud of you. It must be so hard teaching those poor, unintelligent kids," I bit my lip, because apparently we needed her money more than my students needed their dignity.
2:52We spend so much time listening to the things people are saying that we rarely pay attention to the things they don't. Silence is the residue of fear. It is feeling your flaws gut-wrench guillotine your tongue.It is the air retreating from your chest because it doesn't feel safe in your lungs. Silence is Rwandan genocide. Silence is Katrina. It is what you hear when there aren't enough body bags left. It is the sound after the noose is already tied. It is charring. It is chains. It is privilege. It is pain. There is no time to pick your battles when your battles have already picked you.
3:27I will not let silence wrap itself around my indecision. I will tell Christian that he is a lion, a sanctuary of bravery and brilliance. I will ask that homeless man what his name is and how his day was, because sometimes all people want to be is human. I will tell that woman that my students can talk abouttranscendentalism like their last name was Thoreau, and just because you watched one episode of "The Wire" doesn't mean you know anything about my kids. So this year, instead of giving something up, I will live every day as if there were a microphone tucked under my tongue, a stage on the underside of my inhibition. Because who has to have a soapbox when all you've ever needed is your voice?
4:09Thank you.
4:11(Applause)
0:12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1968년 연설에서 인권 운동에 대해 회고하며 말했습니다, "결국 우리는 적들이 남긴 말이 아니라, 동지의 침묵을 기억할 것이다." 교사로서 저는 이 말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날마다 우리는 주변에서 불의에 대한 묵인의 결과에서 비롯된 차별, 폭력, 학살과 전쟁을 목격합니다. 교실에서 저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에서의 침묵을 시를 통해 찾아보도록 했습니다. 우리는 함께 그 빈 공간들을 채우고, 인식하고, 이름 붙이며,
0:50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됨을 이해했습니다. 자신만의 침묵의 경험에 대해 학생들이 마음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기가 시작될 때 모든 학생들이 동의한 네 가지 원칙을 세우고 교실 앞 칠판에 붙여 두었습니다: 비판적으로 읽기, 자각하며 쓰기, 분명하게 말하기, 진실을 말하기.
1:13마지막 원칙에 대해서는 제 자신도 많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진실을 말하기. 그리고 깨달은 것은 만약 학생들에게 진실을 말하게 하려면 저 역시 저의 진실을 이야기 해야 할 것이며 진실을 이야기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정직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1:28뉴올리언즈 카톨릭 가정에서 자라면서 사순절 기간동안 언제나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의미있는 것은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이며, 자신이 탐닉하는 것을 포기하는것이 신의 거룩함을 이해한다고 신께 증명하는 것이라 배웠다고 학생들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탄산음료, 맥도날드, 감자튀김, 프렌치 키스, 그런 모든 것들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해 저는 말하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제가 희생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이 저의 목소리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오래 전에 이미 포기했다는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던 것 같았습니다. 저는 제 삶의 지나치게 많은 날들을 사람들이 들어야 하는 것 대신 그들이 듣고 싶어하는 것을 말하고, 제 자신의 양심을 찾아야 했기 때문에 다른 이들의 양심이 될 수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가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무지를 침묵으로 달래며 침묵이 그 자체로 인정을 뜻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어느 기독교인이 게이라는 이유로 맞고 있을 때, 주머니에 손 넣고 고개 숙이고 방관한 체 마치 못 본것처럼 지나쳤습니다. 저는 수 주일동안 사물함을 못 썼습니다. 사물함 빗장이 마치 제 입 같았기 때문입니다. 길 모퉁이의 노숙자가저에게 뭔가 얻을 것이 있을지 쳐다보았을 때의 저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그에게 먹을 사과 하나를 주기보다 저는 애플제품의 화면을 만지는데 더 관심이 있었습니다. 모금 행사의 어떤 여성분이 말하길, "당신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네요. 이런 가난하고 무식한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정말 힘드시겠어요." 제 학생들의 자존심보다는 그녀의 기부금이 더 필요했기 때문에 입술을 깨물고 참았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말에
2:55너무나도 큰 신경을 쏟는 나머지 그들이 말하지 않는 것들에는 관심을 쏟지 못합니다. 침묵은 두려움의 잔재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결함이 비통하게 혀를 잘라버리는 느낌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폐속이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아 다시 빠져나가는 공기와 같습니다. 침묵은 르완다 학살사건이며 카트리나 태풍사건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죽고 나서야 듣게 되는 것이며 올가미가 이미 옥죄어졌을 때 나는 소리입니다. 침묵은 숯덩이, 속박, 특권이며, 고통입니다. 여러분이 이미 전쟁터에 있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저는 침묵하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그 기독교인이 용기와 탁월함의 성역인 사자라고 말하겠습니다. 그 노숙자에게 이름이 무엇인지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물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저 인간대접을 받고 싶어 하니까요. 그 여성에게는 내 학생들이 철학자처럼 초월론을 논할 수 있다고 말할 것이고 "더 와이어"드라마 한편을 봤다고 해서 제 학생들을 아는게 아니라고 말할 겁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어떤 것을 포기하기 보다는 지금껏 침묵하며 말하지 않던 제 혀에 마이크를 단 것처럼 매일 하루를 살겠습니다. 목소리만 있으면 되는데 뭐하러 연설대가 필요하겠습니까? 감사합니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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