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3, 2009

단상 0

여러 회사 사람들이 큰 프로젝트 내에서 한 팀을 이루고 있다.

초기에 먼저 시작한 사람 몇 명은 같은 회사 소속 사람이었고
그 후에 다른 회사 한 명, 프리랜서 두명 , 그리고 기존 회사와 같은 소속의 사람 둘.

처음 부터 그랬지만,
시간이 흘러 가면서 점점더 단절이 되는 듯하다.


휴식도 같이 하지 않고
업무는 필요에 의해서 같이 얘기하고

서로 강을 사이에 두고 꼭 필요한 얘기들만 주고 받는 것 같다.

언젠가는 같은 회사 사람들은 돌아 가면서 회사를 나오지 않았다.
그 외 사람들에게는 아무 얘기도 없었다.

또 어느날은 점심약속이 있다면 자기 팀 사람들만 나간후
점심시간을 한참 넘긴 뒤 들어오기도 했다.


무엇이 문제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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