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은 작가의 전시회 : 나를 찾는 여행
출처 (다다 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ojako&logNo=40166320569
Journey to find self
양영은展 / YANGYOUNGEUN / 梁榮殷 /
painting 2012_0822 ▶ 2012_0904
- 양영은_Journey to find self_캔버스에 유채_112.1×145.5cm_2012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SEOUL ARTCENTER GONGPYEONG GALLERY 서울 종로구 공평동 5-1번지 공평빌딩 1층 Tel. +82.2.3210.0071 www.seoulartcenter.or.kr
나를 찾는 여행 ● "나를 찾는 여행"이란 주제를 다루는 본 작업은 작가의 일상 속 소소한 변화와 경험을 바탕으로 자아에 대한 성찰과 이상세계를 찾아가는 과정을 표현하였다. 삶의 감각적 경험을 구체화시키는 동시에 단순화 시켜 개념화하고 형성된 지각을 주관에 의해 취사선택 하여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는 소재들을 조합하였다. 작가가 경험하고 지각하는 세계가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표상의 재료가 되기 때문에 작품을 기획하는 모든 과정이 자아를 찾는 여행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 양영은_Journey to find self_캔버스에 유채_112.1×145.5cm_2012
- 양영은_Journey to find self_캔버스에 유채_91×116.8cm_2012
본 작품은 작가가 강아지를 키우면서 얻은 감각적 경험을 바탕으로 대상에 작가 자신을 투영시켜, 자아를 찾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기린, 연꽃, 의자 등 상징적 의미를 가진 소재들을 접목하여 삶 속에서 대립되고 모순되던 것들을 조화시키고 작가가 지향하는 이상을 찾아 가는 과정을 다룬 것이다.
- 양영은_Journey to find self_캔버스에 유채_91×116.8cm_2012
- 양영은_Journey to find self_캔버스에 유채_91×116.8cm_2012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어떠한 곳에서도 푸르고 맑은 줄기와 잎을 유지하며 한 방울의 오물도 머물지 않는 연꽃과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동물이며 강한 힘과 유연함으로 모든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탁월한 기린은 작가의 의도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소재이다. ■ 양영은
- 양영은_Journey to find self_캔버스에 유채_91×116.8cm_2012
- 이번 전시작품은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감동과 경이로움, 여행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본작가의 모습을 주관적 해석에 의해 표현한 것이다.
작가는 2010년 3주 동안 떠났던 중국여행 중 차마고도와 내고석림 등을 작품의 배경으로 했다. 그리고 여행지에서의 사진촬영과 드로잉을 바탕으로 이미지를 재해석했다.
작가가 선보이는 이번 작품들은 유화인데 아름다운 자연을 마주하는 주인공의 얼굴에서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묻어나온다.
작가는 "작품 속에서 순수한 감정에 대한 목마름과 내면 속 가면들을 풍선처럼 여행지에 날려버리고 싶은 바람을 표현 하려했다"고 말했다. - 양영은(30) 작가는 건국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였으며, 횡성읍 마옥막국수를 운영하는 부모와 함께 지난해 횡성읍 내지리에 문을 연 카페 갤러리 T의 메인작가 겸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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