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10, 2010

철학 삶을 만나다

어떤 것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그것에 거리를 두어야 하는 것처럼 삶을 제대로 영위하기 위해서는 철학적 사유를 통해 삶을 낯설게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철학은 일반성이 아니라 보편성를 추구한다. 그 시대에만 맞는 일반성은 그 시대에는 맞지만 그 시대가 품고 있는 문제는 배척될 수 있다. 현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가올 시대에 적합한 보편적 진리를 추구해야 한다는 말이다. 보편적 진리가 진리로서 받아들여 지면 일반적 진리로 전이한다. 즉 철학은 그 속성상 반 시대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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